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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현장] 스노보드 금메달 클로이 킴 아버지 "딸 평범한 삶 살았으면"'2018평창동계올림픽'

2018-02-13 17:55:29


"대학도 가고 좋은 직업도 가졌으면 좋겠어요."

13일(화) MBC의 공식 SNS 'MBC 나의 올림픽'에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킴의 아버지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클로이 킴의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촬영된 것으로, MBC의 손정은 아나운서가 직접 인터뷰어로 나서 눈길을 끈다.

영상 속에서 클로이 킴의 아버지 김종진 씨는 "드디어 금메달이다. 그동안 너무너무 힘들었다."며 그간의 어려움을 쏟아내듯 인터뷰에 응했다.


금메달 이후의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클로이가) 앞으로 대학도 가야 하고, 아직 학생이니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우리 아나운서처럼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업도 가졌으면 한다."는 말로 딸의 장래를 염려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내비쳤다.


딸이 어떤 삶을 살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평소처럼 쇼핑도 하고, 멋도 부리고,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스노보드 천재소녀가 아닌 평범한 삶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클로이 킴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어 "아빠한테 좀 잘했으면 좋겠다. 틴에이저라 너무 까칠하다."며 10대 딸을 둔 아버지의 흔한 푸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8세 어린 나이에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출전한 클로이 킴은 이번 올림픽에서 완벽한 연기와 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최연소, 최고점을 기록, 부모님의 나라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MBC 나의 올림픽'에서 영상보기









iMBC 취재팀 | 화면캡쳐 MBC 나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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