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오늘 저녁 올림픽 팀추월 종목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지난 소치 올림픽에서는 네덜란드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저녁 8시 22분에 시작되는 뉴질랜드와의 준결승에는 빙속 장거리의 맏형 이승훈과 깜짝 동메달의 주인공 김민석, 막내 정재원, 세 선수가 출전합니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중의 승자와 대망의 금메달을 다투게 되는데, 대표팀은 앞서 지난 18일 준준결승에서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어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입니다.